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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는 사람
사람이 없는 사람 흔히 노숙인은 돈이 없는 사람, 집이 없는 사람,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이해된다. 그들에게는 돈, 집, 직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아무리 위급한 상황에 놓여도 연락하거나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노숙인의 현실이다. 거기서 노숙인의 정의를 이끌어 냈다. 노숙인은 돈, 직업, 집이 없는 사람이기 이전에 사람이 없는 사람이다. - 최준영의 《가난할 권리》 중에서 - * 우리 모두는 어떤 의미에서 '노숙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마쯤의 돈과 직업, 집이 있다 해도 '사람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받은 사람, 사랑을 줄 사람. 사람이 없다는 것은 삶의 의미가 없다는 뜻도 됩니다. 모든 것에서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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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afric Booster -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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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von Lamarr Organ Trio - Warm-up Set (Live on K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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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er T. & The M.G's - Green Onions
Booker T. & The M.G's - Green Onions Booker T. & The M.G's - Rinky-Dink
- The Girl Who Was... Death - Devil D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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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ntes - 검정치마 (The Father from fla)
The Father from fla on Vimeo . The Father from fla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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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pe of Water : La Javanaise
오랜만에 따스한 햇살 같은 음악 발견. The Shape of Water 국내 개봉 제목은 사랑의 모양의 OST Madeleine Peyroux 의 "La Javanaise" 원곡자는 Serge Gainsbourg인거 같다. 그리고 여러 버전이 있는데 이 영화의 곡이 제일 좋다. 처음에는 이문세의 "내 오랜 그녀" 같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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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Bird - Sisyphus (삼성 비스포크 광고 음악)
Andrew Bird - Sisyphus TV에서 삼성 비스포크(bespoke) 광고 음악으로 나올 때 첫 인트로 부분이 어디서 들어 본 듯하여, 찾아보니 전혀 모르는, 가수의 곡이었다. 오래전 락밴드의 곡인줄 알았는데... 분명 어디서 들어본 곡인데 하며 기억을 더듬어 Alice Cooper와 Thin Lizzy로 압축되어 대략 기억나는 노래들을 들어 봤다. 결국은 머리속 어딘가에 있을 어떤 노래들이 썩여서 착각했나 보다. 그래도 오랜만에 앨리스쿠퍼와, 씬릿지의 노래를 들으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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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자
일요일 밤, 사실은 월요일 새벽, 우리가 보지 못한 척 놀랜드의 그날처럼 결국 월요일을 맞이한다. Keiko Lee - Rainy Days & Mo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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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
가을 꽃 우리 집에는 가을 꽃이 피어있었다 가을 꽃 꽃잎이 떨어지며 겨울이 왔다 겨울은 뭐가 떨어져야 봄이 올까 가을이 가도 - 이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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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uangbin - Pitchfork Live
마음이 답답할때, 락이나 메탈을 들었었는데, 요즘은 가끔 이런 차분하면서도 서늘한 소리의 음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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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vio Cipriani - Mary's Theme (1969)
마치 더운 봄날 햇빛이 부서지는 개울가에 있는 듯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