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영화(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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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pe of Water : La Javanaise
오랜만에 따스한 햇살 같은 음악 발견. The Shape of Water 국내 개봉 제목은 사랑의 모양의 OST Madeleine Peyroux 의 "La Javanaise" 원곡자는 Serge Gainsbourg인거 같다. 그리고 여러 버전이 있는데 이 영화의 곡이 제일 좋다. 처음에는 이문세의 "내 오랜 그녀" 같다는 느낌이었다.
2022.06.30 -
양희은 - 하얀목련
하얀 목련 -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 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 하얀 목련 속에는 여러개의 내가 있다는 양희은의 인터뷰 - https://youtu.be/sTFHu13nDA0?t=782
2020.01.18 -
Les Yeux Noirs (Dark Eyes)
Les Yeux Noirs (Dark Eyes) | Django Reinhardt | Pomplamoose ft. The Vignes Rooftop Revival
2020.01.02 -
Blade Runner(1982) Tears in Rain. Time to Die
I've seen things you people wouldn't believe. Attack ships on fire off the shoulder of Orion. I watched c-beams glitter in the dark near the Tannhäuser Gate.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너희 인간들이 믿지 못할 것들을 봤지. 오리온 별자리 부근에서 불타던 전함들. 탄호이저 기지 근처의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C빔들을 바라보았지. 그 모든 시간들은 곹 사라지겠지. 빗속의 내 눈물처럼. 블레이드 러너 명장면 명대사
2019.12.30 -
It Might Be You - Stephen Bishop
영화 Tootsie. 언제 봤더라? 아주 오래전 주말의 영화인지 토요명화인지 TV에서 본거 같다. 내용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취업이 안 되는 주인공이 여장을 해서 취업을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직장 동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었다." 라고 기억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주인공은 식당 종업원을 하며 단역배우인데 우연히 여장을 하고 티브이 드라마 오디션을 보게 되고 합격하게 되고 동료 배우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라고 하는 걸 봐서는 내 기억이 얼추 맞다. 내 기억에 의하면 비슷한 내용으로 미세즈 다웃파이어, 뜨거운 것이 좋아 라는 영화가 있다. 여장은 아니지만 여자 배우에게 여자로서 동질감을 느끼게 해서 사랑을 고백하는 영화로 멜 깁슨 주연의 "왓 위민 원트"가 있다. 영화의 OST로 It Migh..
2019.12.25 -
나비부인 - 어느 갠 날 (푸치니) 가사
Un Bel Di, Vedremo- Madame Butterfly - - Giacomo Puccini - Maria Callas - :+: - Un bel dì, vedremo 어느 갠 날 ---------------------------- levarsi un fil di fumo 저기 바다 수평선 위로 sull'estremo confin del mare. 연기가 한줄기 피어오르면 ------------------------------------- E poi la nave appare. 곧이어 배가 한 척 나타나겠지 -------------------------------------------------- Poi la nave bianca 하얀색 함선은 entra nel porto, 항구로 들어오고 ro..
2018.06.06 -
Rhapsody on a Theme by Paganini: Variation No. 18 - Rachmaninov
Rhapsody on a Theme by Paganini: Variation No. 18 -: Rachmaninov :- Sergei Rachmaninov Album: The Worlds Greatest Composers Performed by: St. Louis Symphony Orchestra, Piano - Abbey Simon @https://youtu.be/KcxpR-9jONo 요즘 배우 공유가 나오는 광고에 이 음악 "Rhapsody on a Theme by Paganini"가 배경음악으로 쓰인다. 이곡을 들을 때면 영화 "피아노의 전설(the Legend of 1900)"에서 "Playing Love"가 생각나곤 한다. 두 곡이 닮은 듯해서일까? 두 곡 모두 선율이 봄날의 바람같이 따스하고 ..
2018.02.25 -
I Saw The Light - Todd Rundgren
I Saw The Light- Todd Rundgren - 영화 Space Station 76 을 보다가 엔딩크레딧에서 귀에 익은 노래가 나와서 반가웠다...70년대 명곡중 하나인 "I Saw The Light"!!!오랫동안 잊고 있던 노래....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검색을 해야 했다.이 영화 말고 영화 마이걸에서도 나왔었다. 그리고, 영화"Space Station 76" 는... 음... IMDb 평점 4.9점 이다...10점 만점에.대체 감독의 의도가 뭐야?리브 타일러가 나오는데. 정말이지 왜 저렇게 역변했는지 모르겠다.영화 컨셉트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영화에 나올 정도로 망가진 배우는 아닌듯 한데... 여튼 좀 그랬다. 리브타일러 결혼 했나?왜 저렇게 늙어 버렸지?뭐 불혹의 나이이긴 하지만..
2018.02.25 -
Harry Styles 에게 영향을 준 Pink Floyd
Harry Styles 에게 영향을 준 Pink Floyd Harry Styles의 음악(특히 Sign of the times)을 듣고 있자면 Pink Floyd 가 떠올랐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Pink Floyd 횽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역시 영국 출신이라... Pink Floyd 드러머 닉 메이슨(Nick Mason)조차 Harry Styles의 음악을 듣고 Pink Floyd 음악처럼 들린다며 Harry Styles의 밴드에서 연주하길 원했다고 한다. 가사는 Pink Floyd 의 the Wall 에서, 피아노 멜로디는 "Great Gig in the Sky"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정말 두곡의 분위기가 유사하다. 마치 연주곡인 Great Gig in the Sky에 Sign of t..
2017.10.30 -
Blade Runner - Memories Of Green
Memories Of Green- Vangelis - - Blade Runner - 영화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 1982)는 내게 있어 인생영화라 할수 있다.토요명화인지, 주말의 영화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형, 누나와 티비에서 봤는데 레이첼은 정말 이뻤고, 음악은 우아했고 내용을 슬펐다.당시 초등(국민)학생인데도 정말 내게 인상깊었다.그래서 당시 유행하던 BB총을 데커드의 총처럼 만들었고몇년 뒤 레이첼이 영화 아파치에 나온다는 소식에 챙겨 보기도 했다.블레이드 러너의 음악은 뺄거 없이 다 좋다.그중에서도 인생음악이라 할 수 있는"Memories Of Green"군대를 제대하고 MP3 플레이어가 생겼을 때 이 음악만 들었다.듣고 있자면 마치 한쪽에는 숲이 있는, 해질녁의 들판에 있는 듯 평..
2017.10.24 -
쇼생크 탈출 - 명장면
쇼생크 탈출피가로의 결혼(편지 이중창)- 키위들의 자유 -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명장면을 꼽자면 나는 망설임 없이 듀플레인이 소장의 방에서 음악을 전 교도소에 트는 장면이다. 모건 프리먼이 말했듯이 나도 그 장면에서 자유와 평온을 느꼈다. 어쩌면 희열도... 으응? '')? 운동장에서 스피커를 올려다 보는 죄수들이 마치 날개 있어도 못나는 회색 키위 같아 보였다. 그래서 글의 부제목을 키위들의 자유로 했다. ~~@~~ - 피가로의 결혼 (편지 이중창) : 모짜르트 - https://youtu.be/zdpVz_Sqi7s ~~@~~ I have no idea to this day what those two Italian ladies were singing about. 난 지금도 그 이탈리아 여자들이뭐라고 노..
2017.10.22 -
Jimi Hendrix - Here My Train A Comin'
Here My Train A Comin'- Jimi Hendrix - 지미형님의 연주 중에 좋아 하는 곡중 하나.그의 일렉기타 연주만 듣다가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듣게 된것은"Blues" 라는 앨범에서 였다. Blues - Jimi HendrixReleased : 1994 지금이야 유튜브다 음원사이트다 뭐다 해서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지만당시는 라디오 아니면 앨범이 거의 전부였다.그런 상황에서 지미 핸드릭스의 어쿠스틱 연주는 좀 충격이었다.이곡 뿐만 아니라 "Blues" 앨범에는 정말 한여름날 땀처럼끈적끈적 거리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다음에는 "Blues" 앨범에 수록된 곡들로 이야기 해봐야 겠다. ~~: Blues :~~ Hear My Train A Comin' (Acoustic version) ..
201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