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

2020. 10. 21. 02:21생각나면 적는 일기

1년이 12 달인 게 다행이다.

20달 까지 있었으면 제목이 "20202020" 이 되겠네.

훗.

 

벌써 2020년이 다 가버린다.

생각나면 적겠다던 일기가 1월에 멈춰서 생각을 안 하게 되었네.

 

답답하고 갑갑한 여름날은 가고,

쓰린 가슴과 마음만 남았다.

 

하아...

한 숨 만 두 숨 만 세 숨 만...

답 없는 인생아...

 

저 별 쏟아지는 론강에 뛰어들기에도 칡흙 같은 어두움이 무서워 용기가 안나는 인생아...

 

어찌 되었든 여름날은 갔다.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 빈센트 반 고흐

 

Summertime - Janis Jop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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