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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0. 03:38생각나면 적는 일기

2006 어느날

귀찮음인가?

예전 같으면 마음에 들때까지 보정을 몇차래 했을텐데. 이제는 그냥 생짜로 올린다.

그때도 그랬던거 같기도 하다. 보정한 사진의 가치를 낮게 보고 보정하지 않은 사진이 좋다라고만 생각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보다 가치 전달을 잘하기 위해서는 보정도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귀찮다.

아마 보정스타일이 정해지지 않아서일까?

매번 선택장애를 격다보면 때려치고 그냥 생짜로 놔둬버린다.

선택장애가 원인이 아니라 열정의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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