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2019. 5. 11. 03:33사진,그림,음악

선유도 풍경

 

스물다섯, 스물하나.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때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 찬란하지만

풋풋하고 애틋하던 그 느낌이 그립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 자우림 -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그런 .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 영원할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날의 바다는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그런 .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 영원할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붙잡을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그런 .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 영원할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 영원할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

 

~ 

~ 

~ 영원할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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