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2017. 10. 21. 02:11책과 좋은 글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지식에서 행동을 이끄는 독서력 -

구본준, 김미영 ~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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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독서를 하기 위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독서에 대한 책을 몇권 읽어 봤다.


독서를 위해서 해야할 일이 몇가지 있는데 먼저 다섯가지를 소개하면...


첫번째로 꾸준히 습관적으로 읽어라.

두번째 비판적으로 읽어라.

세번째 한 작가의 책을 다독해라

네번째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 하지마라

다섯번째 어디든 손이 닿이는 곳에 책을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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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서고수들을 인터뷰한 내용과 독서에 대한 방법론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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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습관이다. "목표를 정하고 습관을 만들라" "책 읽을 시간은 얼마든지 짜낼 수 있다.


독서의 시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단순한 계기, 재미있게 끝까지 읽은 책이다.


독서는 실용, 전문도서와 문학, 취미 도서를 번갈아 또는 동시에 읽는 것이 좋다.


독서는 꿈과 목표를 세우고 삶을 변화 시킨다.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쉽지 않다. 그 방법을 독서 고수에게서 배운다.


직장인으로서의 독서는 성공을 위한 무기이며 자기계발, 자기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독서는 습관이다. "목표를 정하고 습관을 만들라" "책 읽을 시간은 얼마든지 짜낼 수 있다.


경제경영서와 인문서의 황금비율은 7:3


책에서 정답을 찾으려 애쓰지 마라 정답을 못 찾아도 기준은 알 수 있다.


책은 보통 사람을 위인전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험 성적을 높여주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하며 사는 재미를 업그레이드해주기도 하는 것이었다.


책은 생존의 무기, 전투적으로 임하라 - "궁금하게 느껴지는 점을 머릿속으로 물어보는 거예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가 왜 이 책을 썼을까?’의문을 가지는 거죠. 그냥 읽었으면 지나칠 부분들이 이런 방식으로 읽으면 눈에 보이게 돼요."


일단 단어 활용이 늘었어요.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특히 이런 차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휘 선택에 있어서 더 수준이 높아지는 거죠.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풍부해진 점이에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책 속에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그런 것을 머리에 넣어두었다가 꺼내게 돼요. 


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실용서를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한두 권씩 보게 되었다고 박씨는 말했다. 필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경험과 생각이 넓어지면서 선입견이나 편견이 사라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이런 책들의 장점들이 눈에 들어왔고 읽어본 뒤 편하게 수용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제 안의 부족함이 채워지는 느낌, 그리고 마음속에 갖고 있던 뒤처짐에 대한 강박관념이 줄어드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준 중요한 책이에요


책을 몇 권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책을 읽는데 시간을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독서의 전략 - 책읽기, 더 재미있게 하라

1. 신간보다 구간 눈여겨보기구간은 이미 검증이 된 책이기 때문에,특히 지식을 얻는 목적으로 고른다면 경험으로 볼 때 구간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2. 읽기 전에 상상해보기책을 앞에 놔두고 생각해보세요. 제목은 무슨 의미일까, 표지 디자인은 어떤가, 앞뒤 표지를 살펴보면서 카피는 어떤지, 소개 문구는 어떤지…. 예상이 맞으면 맞아서 즐겁고, 예상이 빗나가면 그것도 재미있어요.

3. 초벌 읽기책을 읽을 때 굳이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으려 하지 말고 반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도 된다. 부담 없이 읽는 대신 반복해서 읽어보자.

4. 나만의 인덱스 쓰기책을 다 읽고 나면 마지막으로 진정한 자기 것으로 바꿔놓는 마무리가 필요하다. 자기만의 해석으로 책을 재구성해보는 방법이 좋다.


자기가 어떻게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개인의 소통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책은 소중한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이런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좋은 도서를 선정한다. 

-목적 지향성 도서, 흥미 지향성 도서를 분류한다. 

-신문의 책 기사들로 도서 정보를 얻는다. 

-집중적으로 읽는 저자 리스트를 만든다.


1차적으로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한 확실한 보답을 준다. 일단 말과 글을 쓰는 데 도움을 준다. 머릿속에 좋은 글, 좋은 이야기 구성, 좋은 열쇳말을 심어두었다가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그 지식들이 말과 글로 활용된다.


책을 잡는 순간 시작된 인식이 확신으로 바뀌는 과정이다.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 철학, 지식, 인생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변화가 찾아온다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크게 보면 두 가지다. 첫째는 인생의 모든 면에 있어서 느끼는 ‘감동’의 차이다. 두 번째는 먹고 사는 생활 측면에서 얻는 ‘효율성’의 극명한 차이다. 


자기를 발견하는 것 역시 혼자의 생각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기존에 같은 고민을 했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 속에서 찾아보면서 우리는 자신을 깨달아간다.


독서 공부의 최고 매력이자 장점은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휴식도 된다는 점이다. 


체계적인 독서는 대학을 한 번 더 다닌 것 이상의 성과를 낸다.


남의 경험이나 생각을 책으로 접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살펴보고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게 해준다. 


진짜 자신에게 소중해보이는 것은 일부러 찾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계속 읽다보면 바라던 꿈이 책과 정신 속 주파수가 맞아 떨어져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진짜 자신이 원하는 꿈인지 아닌지는 절로 알 수 있다.


직장인 책쟁이들은 책읽기를 시작한 뒤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좋아졌다고 말한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겸손해진 결과다.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채우려는 태도는 다시 자기를 긍정하는 새로운 차원으로 뻗어나간다. 이는 도전과 변화로 이어진다. 남들이 나와 다른 것을 알고 그들처럼 되고자 하는 욕구에 따라 자기를 발전시키고 싶어한다. 그러면서도 외적으로는 겸손함으로 무장하게 되어 외유내강의 품성으로 향한다.


책을 통해 얻는 지식 자체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만들어주며 책을 읽으면서 강화된 언어감각이 소통기술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준다. 그런 점에서 책읽기는 그 자체가 소통이다.


쓴 사람과 읽는 사람의 이런 자연스런 대화가 바로 책읽기의 본질이자 목적이자 가장 귀중한 효과다. 그런데 이 대화를 마무리 짓는 하이라이트이자 마무리가 책읽기를 마친 뒤 쓰는 서평 또는 메모, 아니면 독후감으로 불러도 되는 그 모든 종류의 글쓰기다.


읽었던 책을 다시 볼 때 ‘내가 이런 생각을 했구나’ 또는 ‘왜 내가 지난번에는 이 구절에 감동했던 걸까?’하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또 지난번에는 줄을 치지 않았는데 다시 보니 중요한 구절을 새로 발견해 밑줄을 긋는 것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이다.


"책을 왜 읽는 건가요? 변화하고 제대로 살기 위해서죠. 책에서 그런 목표에 맞는 메시지를 찾아보면 돼요. 모든 책에는 메시지가 있어요. 세 가지 메시지와 열쇳말을 찾으면서 책 속의 글귀나 제 느낌을 정리하면 그게 서평인 거죠. 그렇게 세 가지를 건지면 책 한권 값인 1만 원어치는 충분히 건지는 거고요."

"일단 두 가지만 잘해보자고요. 우선 ‘놓치면 안 되겠다 싶은 내용’그리고 ‘나에게 다가오는 내용이어서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만 정리하는 거죠."그 다음 단계는 뽑아낸 열쇳말에서 나에게 적용해보면 어떨까 싶은 것,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 관련되는 글귀 같은 것들을 모아서 하나의 주제를 만드는 것이다."열쇳말들에 나와 주변 사례를 넣는 작업이 가장 즐겁고 재미있어요. 이렇게 서평을 써보면 책을 다시 보게 돼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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