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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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imes - Edie Brickell (1994, 윈도우95 번들 동영상)
1984년에 발표된 이곡은 곡도 좋지만 윈도우95 에 동영상 번들로 포함되어 있어서 유명하다. 윈도우 95를 처음 실행했을 때의 느낌은 누구나 그랬듯이 "우와!" 였다. 가끔 관공서나 연구소 알바 하며 윈도우3.1이나 리눅스등에서 UI 화면은 봤지만(당시 맥은 잡지에서나 봤다.) 윈도우 95는 충격이었다. 뭔가를 쉽게 실행하고 동영상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아마 윈도우 95 처음 버전이 아니고 지금으로 말하면 서비스팩? 그런 버전으로 윈도우 시디 안에 이 뮤직 비디오가 있었는데 너무 좋았다. 곡의 분위기와 뮤직비디오가 너무 잘 어울려서 몇번이고 보곤 했었다. 이곡을 레코드 가게에 가서 찾아 봤지만 우리나라에는 발매가 안되었는지 찾을 수 없었다. 하여튼 오랜만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 봤다. Good T..
2019.12.25 -
It Might Be You - Stephen Bishop
영화 Tootsie. 언제 봤더라? 아주 오래전 주말의 영화인지 토요명화인지 TV에서 본거 같다. 내용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취업이 안 되는 주인공이 여장을 해서 취업을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직장 동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었다." 라고 기억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주인공은 식당 종업원을 하며 단역배우인데 우연히 여장을 하고 티브이 드라마 오디션을 보게 되고 합격하게 되고 동료 배우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라고 하는 걸 봐서는 내 기억이 얼추 맞다. 내 기억에 의하면 비슷한 내용으로 미세즈 다웃파이어, 뜨거운 것이 좋아 라는 영화가 있다. 여장은 아니지만 여자 배우에게 여자로서 동질감을 느끼게 해서 사랑을 고백하는 영화로 멜 깁슨 주연의 "왓 위민 원트"가 있다. 영화의 OST로 It Migh..
2019.12.25 -
I Saw The Light - Todd Rundgren
I Saw The Light- Todd Rundgren - 영화 Space Station 76 을 보다가 엔딩크레딧에서 귀에 익은 노래가 나와서 반가웠다...70년대 명곡중 하나인 "I Saw The Light"!!!오랫동안 잊고 있던 노래....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검색을 해야 했다.이 영화 말고 영화 마이걸에서도 나왔었다. 그리고, 영화"Space Station 76" 는... 음... IMDb 평점 4.9점 이다...10점 만점에.대체 감독의 의도가 뭐야?리브 타일러가 나오는데. 정말이지 왜 저렇게 역변했는지 모르겠다.영화 컨셉트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영화에 나올 정도로 망가진 배우는 아닌듯 한데... 여튼 좀 그랬다. 리브타일러 결혼 했나?왜 저렇게 늙어 버렸지?뭐 불혹의 나이이긴 하지만..
201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