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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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이제 더워진다. 언제나 이때쯤이면 희망하게 되는 소원. 가을이여 어서 오라. 다시 오기야 하겠지만 뙤약볕에서 오기만을 기다리기엔 너무 힘들다. 더위를 잘타고 땀이 많아서 정말 여름은 너무나 싫다. 가을이 어서 와서. 시원한 바람이 귀등을 타고 목덜미를 간지럽혀 주었으면 좋겠다.
2020.05.13 -
[실화]아버지의 바람
지금으로 부터 15년전~~아부지가 바람을 피우는거 같다는 울 엄니의 예리한 직감에 의해하루는 아부지의 수첩을 엄니께서 뒤져 보앗쥐..수첩 속에 있던 이름중 엄니의 눈을 멈추게 하는 이름이 있었으니그 이름 "해경" 엄니는 순간 아!! 학실한 물증을 잡았다~~!! 라는 희열 아닌 희열(?)을느끼며 어느 정도 목소리가 굵어진 형을 불러 전화를 해보라 하셨쥐...(여기서 부텀 대화형으로...)뚜루루루루룩~~~~~딸깍형 : 여보세요해경 : 여보세요형 : 거기 해경씨 댁 이지요..?해경 : 네...?형 : 거기 해경씨 댁 아니냐구요..?해경 : 뭐라구요..?형 : 거기 해경씨 댁 아니냐구요!!!해경 : (황당한 말투로) 여긴 해양경찰선데여...
2017.10.22 -
바람과 코스모스.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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